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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손흥민 선수를 만든 송웅정 감독의 명언

by 모야모야33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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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감독의 명언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세계 벽 절대 안 높아 

할 수 있어!

남자는 뭐다? 자신감! 저질러보고 깨져보고 가슴과 내가 함께 뛰는 선수가 되어라"

"손흥민은 절대 월드클래스 아닙니다."

"항상 겸손하라"

"정말 집중해서 하루하루 살아야 된다."

"국가대표는 하늘이 주신 기회다"

"365일 훈련을 거른 날이 없습니다."

"은퇴하면 아무도 너를 찾지 않을 거다"

"성공은 선불이다."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삶을 멀리 봐라.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마음 비운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다"

"성공을 생각하지 말고 성장을 생각해라"

"당장의 성적이 아닌 미래에 투자하라"

"아이들 일에 실패란 없다. 오직 경험만이 있을 뿐이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만 생각하라."

 

'손흥민 설계자' 손웅정감독에 관한 10가지 이야기

1. 부전자전 정신력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두 사람 모두 프로 무대에서 심각한 부상을 딛고 골을 터뜨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부자의 미련할 정도의 강한 책임감과 초인적인 정신력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 18일 에스턴 빌라 전에서 손흥민선수는  멀티골을 넣고 풀타임을 소화해냈으며  MOM에 선정된 역대급 명경기였습니다. 맹활약도 놀랍지만 경기 끝나고 들려온 소식은 그야말로 끔찍했습니다. 팔 부러진 채 경기했던 손흥민 "못 뛴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어" 오른팔 골절 부상상태에서 경기를 계속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1989년 5월 9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우 로얄즈와의 경기였습니다. 경기에 몰두해 공을 치고 달리는데 발뒤꿈치에서 빡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말도 못 하리만큼 아픕니다. 뼈가 부러진 것보다 더 아픕니다. 의무진이 보더니 벤치로 뛰기 어려울 것 같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전반전 종료가 2분 정도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벤치에서는 누워있든 앉아있든 남은 시간 버티고 전반전을 마무리하자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하는 수 없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아픈 다리로 버티고 있는데 반대쪽에서 내쪽으로 볼이 넘어왔습니다. 나는 본능적으로 움직여 공을 향해 달려가 반사적으로 머리를 갖다 댔고 그게 골로 연결됐습니다. 아픈 것도 잊고 미친 듯이 뛰며 기뻐했습니다. 경기는 2:0으로 이겼지만 손감독은 치명상을 입어 수술 후 재활에 들어갔습니다. 이게 실화라는 사실이 더 놀랍습니다. 

2.나는 마발이 삼류선수였다 

손감독은 자신의 선수생활을 돌이켜 이렇게 표현합니다.

"나는 나의 축구 이야기가 부끄럽다. 축구를 모르면서 축구를 했다. 공을 다룰 줄 모르면서 공을 찬 마발이 삼류선수였다"

하지만 손감독 역시 국가대표도 했었고 프로팀에서 4년 이상 주전으로 활동했으며 부상으로 조금 빠른 은퇴를 했습니다.

3.부전자전 클러치 피니셔

손부자는 각종 의미 있는 경기들 또는 아주 큰 시합에서 중요한 골을 뽑아내는 데에 아주 능숙한 선수입니다. 

4.노트북

유럽 무대 성공적인 데뷔골을 터뜨린 후 한국 팬들이나 팬들의 반응이 궁금한 것은 당연하지만 인터넷에서 아우성치는 것들 그것이 칭찬이든 비난이든 그것에 휘말리지 말아야 했습니다.  잠을 자고 몸을 회복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네가 골을 넣었다고 세상에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지금 네가 할 일은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뒤 노트북을 보지 못하도록 손웅정 감독이 들고 가버렸다고 합니다. 대단한 절제를 미리 가르친 거 같습니다.

5.작가

아버지 손웅정, 축구인 손웅정, 감독 손웅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실력도 기술도 사람 됨됨이도 기본을 지키는 손웅정의 삶의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을 2년 만에 퇴고했습니다.

6.분리수거

"나는 흥민이가 어린 시절부터 상 같은 걸 받아오면 축하한다 고생했다 그런데 집에 들어올 때 상장과 상패는 분리수거하고 들어오라고 말했습니다"

기쁘지 않은 것도 대견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상을 받는 것이 상패가 무슨 의미인가?

외부에서 칭찬하고 언론에서 가능성을 언급하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어린 선수는 들떠서 중심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감과 우쭐함은 차원이 다릅니다. 항상 담박함, 그리고 겸손함을 반복해서 언급합니다.

행동을 통해 세간의 말에 흔들리지 않고 담담하게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7.양발잡이

축구는 철저하게 개인운동입니다. 이 말은 선수 개개인이 강해져야 팀이 강해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완전체 스트라이커를 만들기 위해 손감독이 직접 만든 훈련프로그램과 손선수 본인의 무한반복 연습과 훈련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8.행복한 볼보이

선수들이 연습 중 공이 펜스를 넘어가면 항상 공을 찾아서 돌려주는 이가 있었는데 바로 손감독이었습니다. 행복한 축구를 하는 아들의 훈련모습을 항상 지켜보면서 자신의 삶을 쏟아부은 손감독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는 손흥민이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볼보이입니다. 내가 아들과 축구를 한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입니다."

9.홈스쿨링

아들 형제를 학원이나 축구클래스에 보내지 않고 제도권 밖에서 개인 훈련만 시키던 그를 세상은 비뚤어진 시선으로 봤습니다. 특히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아들을 학원이나 축구팀에 보내지 않는 선택은 정말 대단한 확신이 있는 용단이었을 것 같습니다. 축구선수를 홈스쿨링으로 길러낸다는 건 예나 지금이나 상상초월입니다. 하지만 이런 용단은 손감독님이 축구교육에 대한 철학과 아버지로서 갖는 자녀교육에 대한 철학이 만난 결과였습니다.

"내가 낳았지만 아이들은 또 다른 인격체다.  내 소유물이 아니다. 이들만의 삶이 존재한다. 이들이 원하는 자신의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부모는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한다"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겪는다 해도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그저 믿고 응원하고 지켜보는 조력자 버팀목이 되는 일뿐이다."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울 수 있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울 수 있습니다.

"나는 나의 작은 그릇이 내 아이들을 작게 가둘까 항상 두려웠다. 모든 아이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존재다"

10.월드클래스

"흥민이는 월드클래스 아닙니다." 손감독은 이렇게 말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은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축구선수들의 멋진 명언들

  • 대한민국 손흥민

"어제 값을 치른 대가를 오늘 받고

내일 받을 대가를 위해 오늘 먼저 값을 치른다."

"성공 안에서 길을 잃지 말라"

  •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당신은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 무언가를 충분히 사랑하기만 한다면..."

  •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희망 속에 현재라는 기회가 있다."

  • 스웨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내가 바로 세계 최고의 선수다.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그 삶은 끝난 것과 다름없다."

  • 대한민국 박지성

"항상 위기가 닥칠 때마다 99%는 내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내 안에서 찾다 보면 반드시 위기에서 탈출할 실마리가 보이게 될 것이다."

  • 이탈리아 안드레아 피를로

"살면서 가장 행복한 때는 모든 걸 이룬 때가 아니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이다."

  • 스페인 카를레스 푸욜

" 힘이 드는가?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

 

손세이셔널

  1. 공과 친해져라.
  2. 스프린트 능력을 키워라.- 스프린트는 순간 시속 25km 이상으로 전력질주하는 것을 말한다.
  3. 슈팅은 오른발 왼발 양발을 다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4. 상체 훈련의 중요성
  5. 경험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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